용인시는 대한민국 경기도에 속한 지방자치단체로 지방의 살림살이를 맡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서울시의 98%에 이르며 최근 20년간 인구 4배, 재정규모 6.3배라는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급속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8월에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중에서 4번째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또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이 있어 매년 국내외에서 1,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용인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채무상환과 혁신적인 시정운영으로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경영부문 금상과 함께 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기관자격으로 기업/조직부문과 고객/서비스부문에서 ‘독창적인 도시브랜드 조성’과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정찬민 시장은 스티비상 수상이 용인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말했습니다. "용인시가 그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채무제로, 태교도시, 엄마특별시,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혁신적인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들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용인시라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러 국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사례를 접하며 다양한 관점의 안목과 함께 정책 네크워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빚더미 도시를 '채무제로'로
정찬미 시장이 용인시장으로 취임할 당시의 상황은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과 같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정을 자랑하던 살림살이는 ‘빚더미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으며 재정난으로 중단된 각종 사업들로 시민들은 극심한 불편을 감수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도시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었으며,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자괴감과 불신도 극에 달했었습니다.
그는 작은 희망이라도 찾아 무엇이든 해야 했고 조직 내에는 위기의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위기동참과 함께 인내를 부탁했습니다. 용인시청 사람들은 중고물품을 구입하고 급여까지 반납하며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 결과 당초계획보다 2년여를 앞당겨 7천848억 원을 다 갚고 ‘채무제로’를 달성하였으며 이제는 과거의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용인시 공직자와 시민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갚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디선가 희망의 불씨는 피어날 것이며 위기는 반드시 극복됨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정시장은 말합니다. "최근 지방의 소규모 도시들이 인구감소에 따라 20여년 후 소멸될 수도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시대 진입과 출산율감소 등 사회구조적인 요인이 주요하겠지만 우리가 더욱더 관심을 두어야 할 것은 도시환경, 복지, 일자리 등으로 인한 도시간의 이동이 병합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일자리가 많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인구이동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국가적 차원의 대책과 함께 자치단체 스스로도 우수한 정책들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와 분권이 점차 확대되면서 이제는 지방자치단체도 무한경쟁의 시대로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시정운영을 하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최근 취임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막고 미국수출기업들의 현지공장 증설을 요구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기업이 떠난 도시의 쇠퇴는 전세계 많은 도시들의 사례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현장’과 ‘소통’ 중심 행정의 성과
최근 행정에서 강조되는 것 중의 하나가 ‘현장’과 ‘소통’이란 단어입니다. 정시장은 시정현안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강조합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답을 찾아야 정답이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취임과 함께 줄곧 발품, 눈품, 귀품을 파는 ‘삼품행정’을 강조하고 실천해왔습니다."
100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에는 그동안 산업단지가 한곳도 없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뛰어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규제에 발목 잡혀 있었기 때문이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었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앙부처, 관계기관 등을 뛰어다니며 발품을 판 용인시의 노력은 현재 23곳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사업비만 1조 4,000억원, 면적은 343만 5,000㎡에 이르며 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기업투자 효과도 4조 6,90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이 하나 둘 해결된 것은 가장 큰 성과입니다. 10여년이 넘게 장기 지연된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인 이동덕성산업단지는 최근 용인테크노벨리로 이름을 변경하여 성공적인 분양을 마치고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첫 대학병원건립은 의료복합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해결하며 최근 재착공에 들어가 2020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규제개혁과 세일즈 행정으로 투자유치
용인시는 시장이 직접 직접 기업설명회(IR)를 갖기도 하고 기업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대화하고 필요로 하는 곳에는 국내외 어디든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발로 뛰었습니다. 이런 노력은 해외 우수기업의 유치와 함께 다른 도시로의 이전계획을 가지고 있던 기업들이 이를 철회하고 오히려 지역 내 투자를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총 4조 5,464억 원의 투자유치라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시는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최우수 대통령상 및 장관상, 인허가전담부서 설치 우수기관상 등을 수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허가 1등 도시로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
용인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도시입니다. 정시장은 말합니다. "앞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품격있는 100만 대도시 그리고 희망찬 용인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교도시’, ‘엄마특별시’, ‘안전도시’, ‘기업도시’ 등의 독창적인 도시브랜드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용인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정찬민 시장에 대하여
정찬민 시장은 대학원 졸업 후에 중앙일보에 입사해 수도권취재본부장을 지내는 등 20여 년간 언론인으로 일했으며 그 외에도 삼성전자, 한화생명 이사(고문), 한국기업경영종합연구원 수석연구원,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신갈중학교,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용인기흥구축구협회장, 배드민턴, 태권도협회 단체장 등 체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바 있다.
또한, 정계에 입문해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용인을 당협 위원장등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넓혀 왔으며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2014년 7월 1일 민선6기 용인시장에 취임했다.
'망명팩션 뜨는 해'(소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꿈을 먹는 촌뜨기'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고, 용인시문화상, 나눔봉사대상, 2013 월드컵태권도대회 공로패 등을 수상했으며 가족은 배우자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