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은 2015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라이브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 이벤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곧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출품이 시작됩니다. 여기에서 출품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저희는 서울시청 문화예술과의 이햇님 주무관과 2015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이 팀에 어떤 의미였는지, 그리고 최근 서울시청이 계획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울시청은 라이브 이벤트 출품작 “2014 서울김장문화제”로 스티비상 금상을 수상했고, 서울시청 문화예술과의 이햇님 주무관은 이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일단, 2015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김장문화’라는 것은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입니다. 실제 우리 삶 속에서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김장 문화를 되살리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2014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리게 됐습니다.”
강한 동기 부여
“금상 수상은 우리 김장 문화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의 고유 문화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데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많은 미래 행사들의 시작입니다.”
서울시청의 스티비상 수상은 그녀 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영감을 주었습니다. "제1회 서울김장문화제로 이 상을 받아 굉장히 고무적일 뿐만 아니라, 이 행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크게 들었습니다. 내국인 뿐 아니라 서울의 많은 외국 방문자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때문에, 글로벌 문화축제로서 김장문화제의 광범위한 홍보를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이어 말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대한민국과 긴밀한 교류를 가지고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지역들에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수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문화인 김장문화가 소개 되어 기쁘고, 서울이라는 공동체가 이와 같은 문화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갖게 되어 뜻 깊은 수상이라고 다시 한번 말할 수 있습니다.”
2015 김장의 날
"제1회 서울김장문화제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지 1년이 지났고, 다시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가 '서울, 김장 하는 날'을 주제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태평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이 주무관은 말했습니다. “힐링음식이자, 웰빙푸드의 대표주자가 된 김치가 글로벌 국제도시 서울에서, 김장문화의 진수와 김치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이 곧 나눔이 되는 '손수 김장잔치', 전통의 김장문화 재현 및 전시, 문화 프로그램, 어린이 김치 체험 프로그램, 공동체 먹거리 마켓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시민들 앞에 찾아갑니다."
이 주무관은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를 기대하며, 곧 열리게 될 것이라고 상기시켰습니다. "김장문화의 재연을 통해 세계인들이 함께 서울이라는 공동체에서 화합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역 공동체들과의 연결
이 주무관에 따르면 서울시 주최의 연간 축제 행사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는 관광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함도 있을뿐더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라고 그녀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주변 지방 정부들이 참여한 다양한 안테나샵이나 쇼핑센터, 특산품, 인문정보, 축제 정보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행사와 콘텐츠가 결합된 문화 축제 및 행사 등이 전개되고 개최자와 방문객 간의 소통 채널도 더 늘리고 상부상조할 수 있는 유용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11월에 열리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 이벤트를 고대하는 분이라면, 서울과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햇님 주무관에 대하여
이햇님 주무관은 서울시청 문화예술과에서 다양한 문화 관련 축제 프로그램 등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1회 서울김장문화제 담당 주무관으로서 행사 전반에 대한 조율 및 소통창구의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 역시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 담당 주무관으로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인들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 및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에 대하여
전국 유일의 특별시인 서울특별시를 관할하는 행정기관. 한성부(조선시대), 경성부(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인 1946년 8월 15일 서울특별자유시가 출범했습니다. 1949년 11월 4일 지방자치법 제정ㆍ공포에 따라 서울특별시로 개칭했습니다. 서울시가 공익을 위해 투자한 기관에는 서울메트로, 서울의료원, 시설관리공단, 농수산물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등이 있습니다. 따뜻한 생활복지, 활력 있는 서민경제, 맑고 푸른 생태환경, 매력 있는 문화수도, 신뢰 받는 투명시정을 5대 시정방향으로 정해 중점 추진 중입니다.
서울김장문화제에 대하여
김장문화는 혹독한 겨울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한 우리나라 고유의 나눔과 협동의 공동체 문화에서 기인합니다.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삶 속에서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이 김장문화를 재현하고 재창조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동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김장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제2회 서울김장문화제’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손수김장잔치(체험과 나눔), 김치동맹(김장마켓, 먹거리마켓, 공동체마켓), 김장문화마을(문화,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eoulkimchifestival.com/index.do)에서 볼 수 있습니다.